'세바퀴' 새 MC로 온주완-서예지 합류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온주완과 서예지가 '세바퀴'의 새 MC로 합류해 신동엽-김구라와 호흡을 맞춘다.

12일 MBC는 "'세바퀴'의 개편을 맞아 온주완과 서예지를 새 MC로 투입하며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예지는 '야경꾼일지', '감자별' 등으로 이름을 알린 후 최근 빅뱅의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뮤직비디오 속 지드래곤의 연인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차세대 스타다.

온주완은 '인간중독' 등에서 훈훈한 외모와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MBC는 "재치 있는 입담과 섬세한 센스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온주완과 청순한 외모와는 반대로 당찬 반전매력을 소유한 신예 서예지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새 MC를 발탁한 것과 동시에 프로그램 포맷에도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세바퀴'는 21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