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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 공식 종식까지 대책본부 지속 운영



서울시, 메르스 공식 종식까지 대책본부 지속 운영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공식적으로 종식될 때까지 관리대책본부를 운영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한달 이상 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메르스 감염병 위기단계는 현재 '주의'단계다.

메르스 신규 환자는 38일째, 사망자도 32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중동지역 입국자 중 감염 의심자는 총 27명이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남은 메르스 환자가 완쾌하고 28일이 지나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국내 메르스 사태가 종식된다.

서울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국내 메르스 사태가 종식될때까지 주중에 상시 운영하고 휴일에도 상황반을 가동해 대처를 지속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본부는 25개 자치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시립병원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의심환자 신고가 접수되면 격리조치, 역학조사, 검체 체취 등 단계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시는 중동 등 메르스 발생 국가에 다녀온 후 고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우선 자택에서 국번 없이 ☎109 또는 ☎120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공식적으로 메르스 종식 선언이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방역대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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