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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대우건설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청약 경쟁률 평균 4.9대 1…전타입 1순위 마감

대우건설이 안산에 공급하는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가 평균 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견본주택 방문자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대우건설은 안산에 공급하는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가 최고 16.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이 단지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93가구 분양에 총 2403명이 접수해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C타입으로, 15가구 분양에 245건이 접수됐다.

안산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2층, 지상 29층~37층 아파트 총 7개동 총 990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84A㎡타입 59가구 ▲84B㎡타입 215가구 ▲84C㎡타입 17가구 ▲99A㎡타입 154가구 ▲99B㎡타입 43가구 ▲115㎡타입 52가구 총 540가구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300만원대로, 중도금 이자후불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지정계약은 25일~27일에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시에서 가장 선호되는 고잔동에 위치하며 중앙역과 주변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환경과 안산에서만 11번째 선보이는 푸르지오에 대한 높은 브랜드 선호도가 만들어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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