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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황정음-이종혁의 어촌 로맨스 '돼지 같은 여자' 9월10일 개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황정음, 이종혁, 최여진, 박진주 주연의 어촌 로맨스 영화 '돼지 같은 여자'(감독 장문일)가 오는 9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돼지 가은 여자'는 바닷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이종혁)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처녀 3인의 총각 쟁탈전을 그린 영화다. '바람 피기 좋은 날' '행복한 장의사'의 장문일 감독의 신작이다.

이종혁이 극중에서 세 여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준섭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생활력 최강의 돼지 같은 여자 재화로 분해 굳센 여성 캐릭터를 보여준다. 최여진과 박진주는 각각 도발적인 매력의 유자, 줏대 없는 미자로 분해 강렬한 코믹 '케미'를 선보인다.

장문일 감독은 "우리나라의 돼지 그림은 기복 신앙과 같다. 돼지 꿈은 최고의 꿈이기도 하다. 영화 속 돼지 같은 여자처럼 변하지 않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의지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돼지 같은 여자'는 오는 9월 1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