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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무한도전 가요제' 방송에선 볼 수 없는 해프닝 ② 3만명의 하모니 '유느님 생일 축하해요'

'무한도전 가요제' 박진영, 유재석 /MBC



'무한도전 가요제' 방송에선 볼 수 없는 해프닝 ② 3만명의 하모니 '유느님 생일 축하해요'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방송에선 볼 수 없는 해프닝 두 번째.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에서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열렸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유재석의 생일 하루 전날이었다. 그러나 유재석은 그것도 잊고 관객을 즐겁게 하기 위해 진행석에 나섰다. 무대 사이사이 관객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그러자 한 관객이 "생일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것을 듣고 "생일은 내일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친절하게 답해줬다. 다시 한 관객이 "내일 가족들하고 뭐해요?"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내일 일합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모든 관객들이 입을 모아 유재석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외쳤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 마음이 됐다. 거기에 그치지 않았다. 3만여 관중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말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생일 축하 노래를 들은 건 처음 입니다.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재석은 이날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거듭 되풀이했다.

유재석은 하하의 무대가 끝나자 동생을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하하씨도 20일에 생일입니다" 그러자 약속이나 한 것처럼 관객들과 유재석은 하하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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