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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새누리, 문재인 5.24 조치 해제 제안 거절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누리당은 16일 여야 대표가 공동으로 5.24 조치 해제를 요구하자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제안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앞서 문 대표는 국회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간 경제협력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밝히며 5.24 조치 해제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현안 브리핑에서 문 대표의 제안에 대해 "야당의 대표로서 대북 문제 등 동북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해법을 나름대로 제시했지만 국민이 공감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북한에 수많은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의 대답은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과 최근 DMZ 지뢰 도발 등 다양한 도발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일방적인 5.24조치 해제 문제는 국민의 여론 수렴이 전제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말하며 여야 대표가 공동으로 5.24 조치 해제를 요구하자는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신 대변인은 "남북 관계의 근본적인 해법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당리당략의 이해관계를 떠나 정부와 정치권이 먼저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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