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동국대, ‘난치성 호흡기 치료제’ 개발 기술 이전

동국대학교가 지난 13일 한국파비스제약과 '난치성 호흡기 치료제 개발' 기술 이전 계약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동국대 제공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동국대학교(한태식 총장)는 지난 13일 동국대 본관에서 한국파비스제약(최용은 대표이사)·고려대학교(염재호 총장)와 '난치성 호흡기 치료제 개발' 기술이전 계약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고려대·한국파비스제약은 중증천식치료제 공동개발 추진, 향후 신약개발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과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이경·한효경 동국대 약학대학 교수팀은 김재홍·최용석 고려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질환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을 통해 개발한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제 물질인 PVS02696을 기술료 10억원에 한국파비스제약에 기술 이전했다.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제 물질인 PVS02696은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중증천식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천식질환에 획기적인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경 경희대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장 교수는 "천식환자 가운데 기존의 치료제가 듣지 않는 중증 천식환자가 전체 천식환자의 약 5%를 차지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며 "스트레스 중개인자인 비엘티투(BLT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PVS02696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글로벌 혁신신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