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강성연이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너를 사랑한 시간' 촬영장에서 밝은 미소로 인사를 하는 강래연의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래연은 "여름에 시작해서 여름에 끝난 한여름밤의 꿈 같았던 '너를 사랑한 시간'이 이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해 정말 행복했다. 매년 여름이 되면 무척 그립고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밤 '너를 사랑한 시간'을 함께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본방사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는 멀고 우정보다는 가까운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강래연은 오하나(하지원)의 베스트 프렌드인 강나영 역으로 출연했다. 16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