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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오리온스, 농구최강전서 삼성 제압…87-65로 승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고양 오리온스가 KCC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서울 삼성을 제압했다.

오리온스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87-65로 승리했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문태종(40·오리온스), 문태영(37·삼성)의 형제 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문태종과 애런 헤인즈를 보강한 오리온스와 역시 문태영과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영입해 전력을 끌어올린 삼성의 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헤인즈(29점·10리바운드)와 문태종(10점·4리바운드)이 39점을 합작한 오리온스가 라틀리프(19점·17리바운드), 문태영(15점·10리바운드)이 분전한 삼성을 결국 22점 차로 완파했다. 오리온스는 19일 오후 2시 중앙대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이에 앞서 열린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는 이승준(37)·동준(35) 형제의 활약을 내세운 SK의 승리로 끝났다. LG에 90-73으로 이긴 SK는 18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연세대와 2회전을 치른다.

한편 추승균 감독이 정식 사령탑에 오른 전주 KCC는 역시 김승기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첫 경기를 치른 안양 KGC인삼공사를 89-74로 제압했다.

KCC는 73-70으로 앞선 4쿼터 막판 안드레 에미트의 2점슛과 자유투 2개로 연달아 4점을 보태고 이어 김태홍의 3점슛, 에미트의 속공이 이어지며 경기 종료 3분21초를 남기고 82-70으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인삼공사는 3쿼터까지 10점 차로 뒤지다가 4쿼터 초반 전성현의 3점슛과 이정현의 속공, 다시 전성현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면서 3점 차로 추격했으나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5반칙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KCC의 에미트는 35점, 13리바운드로 첫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CC는 18일 오후 2시 경희대와 2회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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