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삼성물산은 지난 14일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주니어건설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아카테미는 건설업계 최초의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물산은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이번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들은 6주간 총 6회에 걸쳐 건설 관련 교보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 현장견학 등의 체험학습을 수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설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건설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며 "실제 아이들이 높은 관심과 흥미를 갖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꾸준히 교육을 진행해 나가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