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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대우건설 이라크 사무소에서 현지주민 채용시위...괴한 총격 1명 사망

구글 지도 캡쳐.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이라크 남부 바스라 주(州)에 위치한 대우건설 현장사무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대우건설과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5시쯤 알파우 주민 30여명이 대우건설 현장 사무소에 침입해 채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하지만 한국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바스라 주 정부는 현재 총기 난사 용의자 5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우리회사 사업장 바로 옆 그리스 방파제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주민들이 일감이 없자 우리 공사장에 채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것"이라며 "현재 대사관과 현지 당국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갖추고 있으며 잠시 중단됐던 공사도 재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영향이 없는 남부"라며 "총기 사고는 시위와는 무관하게 부족간의 다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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