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GS건설은 오는 20일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광교신도시 B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4층, 26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21가구 ▲107㎡ 119가구 ▲113㎡ 26가구 ▲115㎡ 2가구 등이다.
아파트 내부는 전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남향 위주 배치와 2.4~2.5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최고층은 복층으로 설계돼 테라스와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1층 하부의 지층형 테라스 세대(T1~T3)는 2.5m의 높은 천장고와 전면부에 약 6m 넓이의 광폭 테라스가 제공된다. 전용 107㎡D·E·F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서비스 면적이 넓고 테라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모든 가구에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집 안팎에서 불을 끄거나 켤 수 있다.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해 중앙관리실에서 각 가구의 전기·수도·가스·난방·급탕 등의 사용량을 자동으로 검침한다.
자이원패스카드를 지니고 있으면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고 주차 위치를 알 수 있다. 비상 시에는 방재실로 위험 상황이 통보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실내 골프연습장, GX(Group Exercise)룸, 샤워실 등이 조성된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인 광교상현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를 활용하면 서울과 타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광교초등학교와 광교중학교, 수원시립 광교홍재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이마트가 개장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에 방문하면 즉석경품 이벤트에서부터 다양한 테라스라이프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어 테라스하우스를 꿈꾸는 많은 실수요자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 홈플러스 원천점 인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4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2일 당첨자 발표, 9월 8~10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