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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이화여대, 입법고시 수석 합격자 배출

이화여자대학교 전경/이화여대 제공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이화여자대학교(최경희 총장)는 법학과에 재학 중인 김나윤(06학번)학생이 올해 입법고시 일반행정직 부문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회사무처가 지난 13일 발표한 '2015년도 제31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6명 가운데 여성은 모두 7명으로 이 중 1명이 김나윤 학생이다.

김나윤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내게 돼 기쁘다"며 "고시반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신데 감사드리고 앞으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화여대는 경력개발센터 국가고시준비반을 통해 1차 공직적격성 평가시험(PSAT) 대비 특강과 전국모의고사, 2차 논술시험 대비 교수출제 모의고사, 최종면접을 통한 교수모의면접과 면접클리닉 등 각종 시험 차수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시 합격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지난 1995년 송주아 동문(영어영문학과 95년졸)이 여성 최초로 입법고시에 합격한 이래 현재까지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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