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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새누리 노동개혁에 속도…9월 초까지 법안 제출

17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가 노동개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누리당이 올 하반기 최대 국정 과제로 정한 노동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달 초까지 노동개혁 법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당내에서 노동개혁에 총대를 멘 이인제 노동시장선진화특위원장은 17일 청년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노사정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5개 개혁법안을 조만간 새누리당이 제출하면 9~11월 동안 여야가 심도 있게 토론하고 대타협을 통해 개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야당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노동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유럽 선진국이 국민경제 회복의 열쇠인 노동개혁을 위해서 국가적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며 "노동개혁을 위한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현실에 대한 냉정한 인식과 함께 경제 체질의 획기적 전환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청원 최고위원 역시 "노동개혁에 대해 일부 언론과 국민들이 일자리 뺏는 개혁 아니냐고 하는데 노동계를 유연성 있게 하자는 것"이라며 "지역 순회 세미나 등 국민 인식을 제고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당내 친박근혜계가 주축을 이룬 국가경쟁력강화포럼도 17일 세미나를 통해 노동개혁에 대한 우회 지원에 나섰다. 윤상현 의원은 "노동개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당위의 문제"라며 "야당은 생뚱맞게 끼워 넣고, 조건 달고, 논의주제를 확장시키는 것으로 개혁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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