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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롯데건설, '계양산 골프장' 건설 대법원 상고

17일 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롯데건설에 대해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인천녹색연합 제공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롯데건설이 '계양산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3수'에 도전한다.

17일 인천녹색연합 등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달 28일 계양산골프장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폐지결정 취소청구'의 건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소송주체는 롯데건설, 롯데상사,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다.

계양산은 인천시가 도시관리계획을 발표하면서 골프장 건설 사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취임한 뒤인 2012년에 인천시는 환경이 파괴될 수 있다는 이유로 골프장 건설계획을 취소했다.

이에 롯데건설은 골프장사업폐지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2심 모두 패소했다.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은 "이미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롯데가 대법원까지 상고를 한 이유는 현재 추진 중인 공원화 사업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신격호 총괄회장 명의로 지난 1974년 계양산 일대 257만㎡의 땅을 매입했다. 이후 롯데건설은 1989년부터 해당 지역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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