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중흥건설은 오는 21일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테크노폴리스 A13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총 7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68가구 ▲111㎡ 138가구 ▲126㎡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 2단계 사업이 준공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DGFEZ) 내 726만9000㎡ 규모의 미래형 첨단과학도시다. 도시 내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이공계대학, 첨단기업 등 우수한 연구·개발(R&D) 시설이 들어선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 주거와 교육, 상업, 문화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인접한 대구수목원도로를 통해 대구로 진입이 수월하다. 현풍IC를 활용하면 중부내륙고속도로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헌풍천이 흐르고, 약 3만8000㎡ 규모의 수변공원인 비슬구천공원과 맞닿아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가구에는 4베이(Bay) 평면설계가 적용됐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 628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