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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태원 "아들 취업 특혜 사실 무근...정치생명 걸겠다"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아들의 법무공단 취업 특혜 의혹을 사고 있는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이 결백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부분(취업 특혜)은 전혀 없었다"며 "만약에 제가 조금이라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제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의를 제기한 법조인들이) 정보공개 요청을 해놨으니까 그 결과가 나오면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사법연수원 출신 청년 법조인 572명은 "정부법무공단이 전직 국회의원인 당시 이사장과 친분이 두터운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의 아들 김 모 변호사에게 취업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된다"며 정부법무공단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들은 당시 정부법무공단이 로스쿨 1기 출신으로 변호사가 아니라 법원 재판연구원이었던 김 변호사를 채용하기 위해 맞춤형 조건을 내걸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아들이 공단에 지원할 때 지원자격이 완화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 제도를 바꾸는 부분은 제가 전혀 모르는 사항"이라며 "그건 공단에서 충분히 거기에 대해 제도를 바꿔야 할 사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2013년 9월 정부법무공단은 5년 이상의 경력변호사를 뽑는다는 채용 공고를 올렸는데 두 달 뒤 단순히 법조 경력자 한 명을 뽑는 것으로 자격요건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법조 경력 2년의 김 의원의 아들이 채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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