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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마리옹 꼬띠아르·호아킨 피닉스 '이민자'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마리옹 꼬띠아르, 호아킨 피닉스, 제레미 레너 주연의 영화 '이민자'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민자'는 1921년 뉴욕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엘리스섬에 도착한 여인 에바와 그녀를 버릴 수도 지킬 수도 없었던 두 남자 브루노와 올란도, 세 남녀의 운명을 그린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세 주연 배우의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마리옹 꼬띠아르와 그녀를 둘러싼 호아킨 피닉스, 제레미 레너의 모습이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도 '이민자' 속 강렬한 드라마를 예고한다.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과 설렘 가득한 표정의 에바의 모습으로 시작해 브루노와 올란도 사이의 긴장감을 담아 영화 속 강렬한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민자'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작품으로 제66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작에 올랐다.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