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투시도. /모아주택산업 제공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모아주택산업은 오는 21일에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 3-2생활권 L3블록 일대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18층, 12개동, 총 4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 152가구 ▲91㎡A·B 12가구 ▲99㎡A?B 3가구 ▲101㎡A·B·C 210가구 ▲108㎡A·B·C 18가구 ▲110㎡A·B 72가구 ▲117㎡A·B 16가구 ▲118㎡A·B 8가구 ▲126㎡A 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가구는 4베이(Bay)·4룸(Room), 팬트리 등을 갖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1층의 경우 천정고 2.4m로 시공된다. 전면과 측벽의 테라스 특화, 저층특화발코니 등 층과 면적에 따라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주차장은 전부 지하화했다. 전기자동차 충전용 주차면과 가구당 1.5대 규모의 바이크스테이션(자전거보관소)을 설치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과 키즈룸 등이 조성된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중후반대다. 중도금 60% 무이자와 계약금 정액제(1차분)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에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일반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이며, 계약은 8일~10일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7년 11월이다.
분양관계자는 "3-2생활권 내 마지막 남은 민간건설사의 아파트 공급 물량으로 노른자위 입지까지 확보해 분양 이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특히 최근 관심도가 높은 테라스하우스 등 신평면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청약에서도 높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