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통일운동 위해 2천억원 기부

/뉴시스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대표적인 대기업 2세 경영인인 이준용(사진·77세)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통일운동을 위해 전 재산 2000여억원을 기부한다.

18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지난 17일 통일운동을 위한 공식 기부금 모집단체인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 개인자산 전액을 기부키로 했다. 이 기부금은 통일과 나눔이 운영하는 통일나눔펀드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부인 한경진 여사가 작고한 뒤 신앙심이 깊어져 한 때 종교와 관련된 활동에 기부하려고 했다. 하지만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통일 나눔펀드를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는 1995년 별세한 대림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재준 전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대림그룹 지주회사 격인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등 약 20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그는 지난 2006년 대림산업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 명예회장으로경영 일선에서 중요 현안을 지휘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