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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외연예

'1조원 엉덩이' 제니퍼 로페즈, 4번째 결혼식 32억 쏜다

제니퍼 로페즈



'1조원 엉덩이' 제니퍼 로페즈, 4번째 결혼식 32억 쏜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팝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연인 캐스퍼 스마트와 약 32억원 규모의 네 번째 결혼식을 계획 중이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들은 로페즈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캐스퍼 스마트와 오는 12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300만 달러(약 32억원) 규모의 호화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국적인 결혼식을 원하는 로페즈 때문에 하와이나 푸에르토 리코 등이 결혼식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푸에르토 리코는 그녀의 부모님 고향이기도 하다. 로페즈는 스마트가 자신의 마지막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로페즈는 1999년 무려 1조 원이 넘는 엉덩이 보험에 가입, '1조원 엉덩이'라는 별명을 가진 팝스타. 2011년 남편 마크 앤서니와 7년 결혼생활을 정리한 직후 스마트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스마트의 외도 증거들이 드러나면서 지난해 한 차례 결별했으나, 최근 다시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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