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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손현주, 키이스트 손잡았다…배용준·김수현과 한솥밥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손현주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20일 "흥행력과 연기력, 여기에 신뢰성까지 두루 갖춘 배우 손현주와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손현주가 펼쳐낼 다방면의 활동에서 최상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든든히 펼쳐내겠다"고 전했다.

손현주는 드라마 '장밋빛 인생' '이웃집 웬수' '추적자' '황금의 제국' '쓰리 데이즈' 등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25년 동안 연기를 하면서 친근한 옆집 아저씨부터 카리스마 있는 대통령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특히 2012년 드라마 '추적자'의 열연으로 SBS 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 TV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숨바꼭질'과 '악의 연대기'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영화 '더 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손현주과 소속된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김수현, 주지훈, 임수정, 정려원, 한예슬, 박서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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