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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소녀시대, 미국판 '꽃할배' 출연…美 스타들과 호흡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판 '꽃보다 할배'에 출연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소녀시대가 미국 NBC 방송국에서 '꽃보다 할배'의 포맷을 수입해 제작하는 신규 프로그램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의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베터 레이트 댄 네버'는 제프 다이, 헨리 윙클러, 윌리엄 샤트너, 테리 브래드쇼, 조지 포먼 등 미국의 왕년의 스타들이 여행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는 이들과 함께 이번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소녀시대는 2012년 CBS '데이비드 레터맨 쇼', ABC '라이브! 위드 켈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미국 현지에도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베터 레이트 댄 네버' 출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정규 5집 음반 '라이언 하트'를 발표했다. 오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라이언 하트'와 '유 씽크'의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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