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빅뱅이 월드투어 대만 공연을 추가로 확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당초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로 예정됐던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의 월드투어 공연을 24일 하루 더 추가해 공연하기로 20일 결정했다.

최근 호주 시드니 공연을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추가 공연을 확정한 빅뱅은 대만에서도 추가 공연을 결정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대맟 누가 공연은 오는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앞서 마카오 공연 티켓도 28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오픈할 예정으로 현지 팬들의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빅뱅은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광저우, 베이징, 홍콩,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오는 25일에는 중국 항저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