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폭행 파문 '나를 돌아봐' 결국 결방 (공식 입장)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최민수의 폭행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나를 돌아봐'가 결국 결방을 선택했다.

21일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측은 "지난 19일 촬영 현장에 있었던 최민수씨의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이번 주 '나를 돌아봐' 방송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출연자 관리와 촬영 전반에 대해 통제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KBS는 결방 시간인 오후 9시 30분에는 특선영화 '패션왕'을 방영하고 오후 10시 50분에 방영 예정이던 드라마 스페셜 '알젠타를 찾아서'는 40분 늦춘 오후 11시 30분부터 방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