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방문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안산시에서 분양한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청약결과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타입이 순위내에 마감됐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의 청약접수 결과 아파트의 경우 특별공급 88가구를 제외한 1512가구 공급에 총 3444건이 접수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2.2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C타입으로, 45가구 분양에 291건이 접수돼 6.47대 1을 기록했다.
오피스텔은 총 440실 공급에 5279건이 접수돼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8C타입으로, 44실 공급에서 824건이 접수돼 18.73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8~47층 아파트 9개동 1600가구와 지상 23층 오피스텔 1개동 440실 총 2040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기준 59㎡A 175가구 ▲59㎡B 82가구 ▲59㎡C 45가구 ▲74㎡A 308가구 ▲74㎡B 153가구 ▲74㎡C 114가구 ▲84㎡A 362가구 ▲84㎡B 138가구 ▲84㎡C 223가구다. 오피스텔은 18㎡A 132실 ▲18㎡B 44실 ▲18㎡C 44실 ▲22㎡A 132실 ▲22㎡B 44실 ▲22㎡C 44실로 구성돼 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아파트가 915만원이다. 계약자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의 평균분양가는 3.3㎡당 465만원이다. 계약금은 10%며, 중도금 50% 무이자와 잔금 40%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9-5번지(치항병원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총 2040 가구 대형단지로 안산시에서 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와 소사원시선 전철역이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는 등의 호재를 바탕으로 전 타입이 마감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