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21일 서울 종로구 금호산업 본사에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구축한 금호산업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선진안전관리 기법이다.

금호산업은 5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안전보건 활동 체계 등을 확립하고, 안전보건공단의 실태 및 인증심사를 통해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되었다. 건설업 분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이번 금호산업을 비롯해 현재까지 모두 128개사가 받았다.

이영순 공단 이사장은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안전보건은 기업의 경쟁력의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며, "경영자는 물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선진안전관리 기법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산업현장에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