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15-2016시즌이 22일(한국시간) 개막했다.

시즌 개막전으로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세비야FC와 말라가의 개막전은 두 팀이 0-0으로 비겼다.

23일 열린 경기에서는 2013-2014시즌 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첫 승을 따냈다. 라스팔마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6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결승골을 지켜 1-0으로 이겼다.

또한 에스파뇰도 헤타페를 1-0으로 꺾고 시즌 출발을 상쾌하게 맞이했다.

지난 주말 개막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내년 5월 15일까지 팀당 38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시즌 우승팀 FC바르셀로나는 24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지난 18일 끝난 수페르코파 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패해 우승컵을 내준 바 있다. 리그 개막전에서 설욕을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스포르팅 히혼과 시즌 1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