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가 수상 스포츠 대결을 펼친다.

2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2회 '넌 감동이었어' 편으로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수상 스포츠 대결을 공개한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야노 시호는 자신이 수준급 서퍼임을 밝히며 수상스키에 도전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못하는 운동이 없는 추성훈은 웨이크 보드에 처음 도전해 시종일관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웨이크 보드로 대결을 펼쳤다. 추성훈은 물 위에서도 손쉽게 중심을 잡아 야노 시호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미끄러져 야노 시호의 비웃음을 샀다. 이어진 수상스키 대결에서는 야노 시호가 어정쩡한 자세를 보여 추성훈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또한 엄마와 아빠의 대결을 지켜보던 추사랑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가 물에 빠졌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에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흐뭇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3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