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강우석 감독 신작 '고산자', 캐스팅 확정하고 17일 크랭크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강우석 감독의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남지현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7일 크랭크인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조선 후기 오로지 조선 팔도의 진짜 모습을 지도 속에 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권력과 운명, 시대에 맞섰던 고산자 김정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9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박범신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다.

앞서 차승원이 고산자 김정호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강우석 감독과는 첫 만남이다. 권력과 시대의 풍랑 속에서 집념과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인간 김정호의 다채로운 면모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유준상은 흥선대원군 역으로 출연한다. 기존의 유쾌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카리스마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권은 김정호의 목판 지도 제작을 돕는 조각장이 바우로 분한다. 남지현은 김정호의 딸 순실 역으로 차승원과 부녀 호흡을 마준다. 이밖에도 신동미, 남경읍, 태인호, 공형진 등이 조연진으로 가세했다.

지난 17일 첫 촬영을 마친 뒤 강우석 감독은 "온전한 조선의 모습을 지도에 담겠다는 집념 하나로 평생 낯선 길을 걸었던 위인 김정호의 삶을 스무 번째 작품으로 만나게 돼 의미가 깊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행자의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