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이종석의 밀랍인형이 제작된다.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측은 24일 "이종석이 200년 전통의 기술과 노하우로 세계 유명인사의 밀랍인형을 제작, 전시하는 마담 투소(Madame Tussauds)의 러브콜을 받아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밀랍인형으로 재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이종석은 영국 전문가들과 홍콩 마담 투소 관계자들과 함께 밀랍인형 제작을 위한 약 7시간에 걸친 신체 사이즈 측정을 마쳤다. 내년 상반기 마담 투소 홍콩에 전시될 예정이다. 배용준, 이민호, 김수현의 밀랍인형도 함께 전시된다.

홍콩 마담 투소 관계자는 "이종석은 중화권은 물론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한류 스타로 스타성, 특히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배우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 내년 상반기 공개될 이종석의 밀랍인형을 모두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최근 중국 오락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의 부산 특집편 촬영을 마쳤다. 현재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