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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에 6개 철도 통합환승시스템 구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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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가 코엑스몰과 옛 한전부지를 연결하는 영동대로 지하에 6개 철도의 통합환승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25일 영동대로 지하 통합환승시스템 구축과 지하공간 개발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35만 6200㎡ 규모의 삼성역∼봉은사역 구간 영동대로 지하 공간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은 수년간 제기돼 왔다. 주변 개발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옛 한전부지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이 시작됐고, 삼성역과 동탄역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계획이 확정되는 등 주변 지역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서울시도 구체적인 개발 방안 수립에 나서게 됐다.

현재 영동대로 지하에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와 GTX, KTX 동북부 연장 등 6개 광역·도시철도가 삼성역을 지나갈 계획이다.

6개 철도를 각각 공사하면 노선간 환승 불편과 역사 중복 설치, 장기간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등 문제가 발생한다. 전체 공사가 진행되면 사용하는 흙의 양만 25t 덤프트럭 24만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가 된다.

서울시는 용역을 통해 이들 6개 철도의 노선별 사업구간과 시민 안전,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통합 역사 건설 방안, 통합 환승 시스템 구축, 코엑스에서 잠실운동장에 이르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른 주차장 확보 방안, 상업·문화시설 설치 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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