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 일본학과 4학년 김하늬(23. 사진) 학생이 일본 문부과학성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 프로그램 연구유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한림대 일본학과는 경쟁률이 높은 국비유학생 프로그램에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거의 매년 국비유학생을 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림대 김하늬 학생은 오는 10월부터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1년간 유학하면서 학비 면제와 왕복항공료, 매달 12만2,000엔(122만원)을 지원받으며, 일본어 능력 및 일본문화 이해 향상을 위한 문화연수생 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김하늬 학생은 "한림대 국제 교류그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 일본 캬나쟈와 대학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올해 일본지자체국제화협회에서 인턴으로 일 한 다양한 경험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다"며, "도움을 주신 학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