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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베르나르 베르베르 KBS '넥스트 휴먼' 프리젠테이터로 나선다

영국 파이어니어사와 국내 최초로 공동제작 시도...제작비 사상 최다 규모…조재현 내레이터로 나서

'넥스트 휴먼' 이재혁PD /KBS



베르나르 베르베르 KBS '넥스트 휴먼'서 프리젠테이터 변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인류의 진화를 다룬 KBS 다큐멘터리 '넥스트 휴먼'의 프리젠테이터로 나섰다.

2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인 이재혁PD는 "베르나르가 의외로 흔쾌히 출연을 승낙했다"며 "인류의 진화는 그가 실제로 고민하고 있던 내용들의 연장선상이었다. 실제로 멘트를 1을 주면 5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KBS가 2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만든 다큐멘터리 '넥스트 휴먼'은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뀔 것인지를 다뤘다. 베르나르는 국내 다큐멘터리 최초로 프리젠터에 참여해 다양한 비유와 스토리 텔링을 보여준다.

'넥스트 휴먼'은 국내에서는 드문 과학 다큐멘터리다. 유전자를 초미시적 단위로 풀어나가기 위해 초고화질 4K영상과 초고속 촬영, 바디스케이프 기법 등의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철저한 고증과 국내 최고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해 징기스칸의 대규모 전투씬과 원정씬, 마야 문명, 바이킹 초기 모습 등을 담아냈다.

'넥스튜 휴먼'은 무엇보다 해외 방송사와 완전 협약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 파이어니어사와 공동 제작으로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대만 PTS사를 비롯해 해외 여러 나라에 선판매됐다.

4부작으로 제작된 '넥스트 휴먼'은 인류의 탄생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현재를 넘어 미래를 예견하는 데까지 도달한다. 1부는 '돌연변이의 탄생'편으로 직립보행을 하게 된 인류와 유전적 변이를 통해 번성하게 된 인류의 모습을 담았다. 2부인 '마지막 크로마뇽인'편에서는 근대사회까지의 인류가 환경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는 과정을 그렸다. 3부 '신의 언어 유전자'편에서는 유전자 코드 해독에 성공한 인류의 운명을 점쳤다. 마지막 4부 '퍼펙트 휴먼'에서는 불멸의 삶을 꿈꾸는 인류의 미래의 모습을 예측했다.

'넥스트 휴먼'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4부작으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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