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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유승옥 가슴 성형 의혹 병원 진단서로 일축...MBC '다큐스페셜' 외주제작사 사과

유승옥 /사진=손진영기자 son@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모델이자 방송인인 유승옥이 가슴 성형 의혹을 부인, 이를 증명하는 병원 진단서를 공개했다. 또한 성형설의 발단이 된 MBC '다큐스페셜' 외주제작사에 유감을 드러냈다. 외주제작사 대표는 오해가 있었다며 소속사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28일 유승옥의 소속사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 방송된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 이후 불거진 유승옥의 가슴 수술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소속사는 유승옥의 가슴 성형설을 불러일으킨 겨드랑이 부근에 대해 언급하며 "'다큐스페셜'을 통해 무단으로 비키니 착장과 운동 영상이 전파를 탔다. 촬영 당시 우려했던 장면 중 하나인 겨드랑이 부근의 블랙탄(몸에 바르는 검은색 액체)이 마치 가슴수술 흉터처럼 방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다큐스페셜' 촬영팀이 미리 답변을 정해 놓고 유도 질문을 했다. 조명조차 준비되지 않은 지하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이 환경 상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 제작팀과의 합의 하에 촬영을 중단하고 해당 촬영 분은 방영하지 않는 것으로 쌍방간 합의를 했지만 MBC는 회사와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방송을 강행했다"며 강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다큐스페셜'의 제작사 트럼프미디어 관계자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머슬녀 전성시대' 촬영 당시 유승옥과 소속사의 동의를 받고 촬영을 시작했다"라며 "그러나 이견이 있어 촬영을 중단하게 됐고, 제작사 입장에서는 찍은 분량까지는 방송에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내용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유승옥의 소속사에서 유감이라는 입장을 보여서 사과를 했고, 좋은 쪽으로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사에 따르면 유승옥 촬영분의 출연료는 다음달 10일께 지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유승옥의 소속사는 "통화한 사실이 없다. 오히려 소속사의 전화를 받지 않은 것은 제작사다. 내용증명을 발부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다큐스페셜' 방송 이후 유승옥의 가슴 성형설이 거세졌다. 방송 이후 유승옥의 과거 발언은 모두 거짓처럼 퇴색돼 누리꾼들과 여러 관련주체가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유승옥은 소속사와 함께 27일 모 외과병원을 찾아가 가슴 부위의 엑스레이와 CT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승옥은 보형물 미 삽입에 대한 진단서와 CT촬영분을 함께 공개했다.

CT사진 /사진=유승옥 소속사 제공



병원진단서 /사진=유승옥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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