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치과] 수술없이 골격성돌출입 치료하는 '킬본' 치아교정 인기

환자가 수술 없이 골격성돌출입을 치료할 수 있는 킬본(KILBON)이라는 치아교정장치에 대해 송정우 원장으로부터 상담을 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얼굴이 길어지면서 잇몸이 과도하게 보이며 웃는 것을 일명 거미스마일(Gummy Smile)이라 부른다. 다른 사람들보다 치아와 잇몸의 모양, 색 등 보이는 정도가 더 많기 때문에 신경 쓰이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서비스나 영업직 등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이라면 이러한 고민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자신감 있고 편안한 미소를 지어야 하지만 잇몸 노출이 신경 쓰여 미소를 짓기 어렵다. 실제로 센트럴치과(대표원장 권순용)의 조사 결과 거미스마일 때문에 치아교정으로 돌출입 치료를 받은 환자 중 80% 이상이 웃을 때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나타났다.

거미스마일은 '무턱'이라고 불리는 하악후퇴증에 동반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돌출입이 있는 경우 거미스마일과 무턱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무턱은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 많이 나타났는데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골격성돌출입으로 인한 거미스마일은 윗앞니의 수직적인 위치와 치근의 각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잇몸뼈 자체에 교정력을 적용해야 했기 때문에 일반 치아교정장치로는 해결할 수 없었다. 대신 뼈를깎는 수술적 방법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수술적 방법은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과 수술 중후 출혈, 부작용 등에 대한 위험이 높다. 이에 골격성돌출입을 치료받고 싶지만 마땅한 선택권이 없어 치료를 못한 환자들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 치아교정의 기술 발달로 인해 수술 없이 골격성돌출입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킬본(KILBON)이라는 치아교정장치가 바로 그 방법이다. 킬본은 일반교정장치와 다르게 강한 힘으로 턱뼈를 이동시켜 위턱과 아래턱의 교합을 맞춰준다. 강한 힘으로 치아를 이동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치아이동이 없어 치근이 짧아지거나 치아가 빠질 염려가 적다. 치아교정환자의 큰 고민중의 하나인 밖에서 보이는 치아교정장치의 문제도 설측교정을 이용해 해결했다.

또한, 3D CAD/CAM(3차원 컴퓨터지원제조·설계)시스템을 사용해 치아교정환자 개개인의 증상을 파악한 후 100% 맞춤형으로 치료한다. 돌출입 증상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평균적인 교정장치를 사용하면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치료계획부터 장치설계, 부착위치 파악, 치아이동방향, 치료 후 모습까지 예측해 치료의 완벽성을 높였다.

센트럴치과 서울시청점 송정우 원장은 "거미스마일의 치료는 앞니를 전체적으로 정확한 각도와 위치를 부여하여 아래턱과 위턱의 교합을 맞춰주는 방법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며 "골격성돌출입 치료에 사용되는 킬본교정장치는 수술적인 방법 못지 않게 그 효과가 뛰어나 치료를 받으신 분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도움말 : 센트럴치과 서울시청점 송정우원장 (http://www.central28.com)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