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엑소가 오는 11월 4일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1일 전했다.

엑소는 지난 30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 스타디움 페스티벌(a-nation stadium fes.)'에서 일본 첫 싱글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등의 히트곡을 포함한 6곡의 무대를 선보여 5만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또한 엑소는 오는 11월 6~8일 도쿄돔과 11월 13~1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총 6회에 걸쳐 아시아 투어 일환인 '엑소 플래닛 #2-더 엑솔루션(The EXO'luXion)'을 개최한다.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 동안 후쿠오카 마린멧세에서의 공연도 2회 추가했다.

엑소는 현재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더 엑솔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