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보컬 김민규가 이끄는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가 오는 10월 3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위트피는 한국 모던록 1세대인 델리스파이스의 중심 김민규가 활동하는 솔로 프로젝트다. 델리스파이스와는 달리 어쿠스틱하고 개인적인 메시지가 담긴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정규 2집 '하늘에 피는 꽃'의 리마스터링 LP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2집을 전반적으로 돌아보는 1부와 다른 앨범 곡을 포함한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2부로 구성돼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을 주최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10월 가을 밤에 딱 맞는 콘서트"라며 "스위트피 특유의 감성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감성을 두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스위트피의 '하늘에 피는 꽃' LP 발매 기념 콘서트는 예스24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