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신진 감독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KAFA FILMS 2015: 나쁜 영화들'(이하 'KAFA FILMS 2015')이 오는 10일 개막한다.

이번 'KAFA FILMS 2015'에서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초청과 수상을 하며 화제를 모은 5편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먼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과 넥팩상을 수상한 '소셜포비아'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두 편의 개봉작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선지자의 밤',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홀랜드 애니메이션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창백한 얼굴들', 제19회 몬트리올 국제판타지아영화제에 초청된 '화산고래' 등이 상영된다.

행사는 오는 10일 CGV 압구정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진행된다. CGV 명동·서면과 인디플러스에서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