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건강]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 혈관질환자 가을 산행 주의

나서영 원장_사랑플러스병원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야외 활동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며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 등산은 근육과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자신의 상태를 고려치 않은 무리한 산행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평소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산행 중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나서영 사랑플러스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흘린 땀이 식는 과정에서 말초혈관이 빠르게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져 평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질환이 있으면 심근경색, 뇌경색 등 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크다"고 설명한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만성혈관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무리하게 등산하기보다는 안전 수칙에 따라 느긋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산행을 즐겨야 한다.

만성혈관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산행 전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고려한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경사가 완만한 코스부터 시작해서 20∼30분 정도는 천천히 산책하듯 걷는 것이 좋다.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할 때에도 무리하게 걷지 말고 몸에 땀이 조금 날 정도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원장은 "음주와 흡연은 만성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산행 중에는 발병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반드시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