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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하반기 채용 늘어날 듯

대형건설사 하반기 채용 늘어날 듯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채용 규모가 예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건설사들의 공채 예상 인원은 총 124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23명)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규모로 건설 경기 회복과 정부의 청년 일자리 증가 정책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채용규모를 늘린 곳은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다.

대우건설은 15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70명)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다.

대우건설은 건축과 토목, 플랜트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지난해(50명)보다 두 배 늘린 100명 안팎의 직원을 뽑는다.

자연 퇴직에 따른 충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것이라는 게 포스코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170여명을 공채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200여명을 공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GS건설과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은 지난해 수준으로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해 53명을 채용했고 대림산업은 100여명을 선발했다.

그룹에서 공채를 진행하는 롯데건설과 SK건설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각각 60여명과 9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산업개발은 아직 구체적인 채용 규모나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하반기에 230여명을 채용했고 햔대산업개발은 상반기에 100여명을 뽑았다.

삼성물산더 올해 공식적인 채용인원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삼성물산 합병법인 출범에 맞춰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300명을 선발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취준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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