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가 오는 10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412m 높이, 42m 길이, 2㎝ 폭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위대한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압도적인 부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제목답게 하늘에서 주인공을 내려다보는 느낌의 메인 포스터가 아이맥스(IMAX)의 실감나는 느낌을 잘 담고 있다. 특히 조셉 고든 레빗이 2㎝의 폭을 장대 하나에만 의지해 걷고 있는 장관이 펼쳐져 영화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실제로 412m 높이에 서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한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약 7년 동안의 준비 끝에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아이맥스 촬영과 최첨단의 3D 스크린 기술을 접목해 최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영화는 '닐 암스트롱 이후 최초로 하늘을 걷는 남자'라는 타이틀을 가졌던 실존 인물 펠리페 페팃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22일 아이맥스 3D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