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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여행] 대한민국 명소 100(1) 강화 남서단 갯벌

강화 남서단 갯벌의 일몰은 보는이의 마음과 기억 속에 오랫동안 물들 것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김포시 대명포구에서 강화초지대교를 건너 강화도 동막해변 방향으로 가면 드넓은 갯벌이 장관이다. 동막해변을 비롯하여 장화리까지 이어지는 강화 남서단의 갯벌은 '세계 4대 갯벌' 중 하나다.

화도면 여차리(해안남로)에 위치한 강화갯벌센터에서는 갯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이 알차다. 갯벌과 수중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농게, 방게, 저어새, 염생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강화갯벌센터를 지나면장화리다. 장화리 갯벌은 썰물 때 1.5km에 이른다.

해안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발이 푹푹 빠지는 갯벌이다. 흰발농게, 풀게, 칠게, 새알조개를 만나면 온 가족이 즐겁다. 장화리 해안 방죽은 강화도에서 보석같이 빛나는 일몰 포인트이다. 이곳의 일몰은 밀물 때 잔잔한 바닷물을, 썰물 때 드넓은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풍광을 보여준다. 작은 대섬 위로 떨어지는 그림 같은 일몰을 바라보면 마음까지 붉게 물들 것 같다.

▲추천 여행 코스

1일 차 : 김포시 대명포구→강화초지대교→초지진→전등사→동검도→동막해변→강화갯벌센터→장화리 갯벌→숙박

2일 차 : 덕진진→광성보→강화성공회성당→고려궁지→강화고인돌유적→강화역사박물관→강화대교→귀가

▲전문가 팁

"강화도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가 동막해변 직전에서 만나는 분오리돈대는 전망이 좋습니다. 내륙으로는 서해대교와 당진이 한눈에 들어오고, 오른쪽으로는 마니산과 동막해변의 풍경이 조망됩니다. 해안선이 발달한 강화도는 먹거리도 풍부합니다. 몸에 좋은 장어구이를 비롯하여 봄에는 밴댕이회, 가을에는 전어구이가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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