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9일 자정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를 공개한다.

레드벨벳은 9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더 레드'의 음원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덤 덤(Dumb Dumb)'을 비롯해 '허프 앤 퍼프(Huff n Puff)' '캠프파이어(Campfire)'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켄지, 영국 작곡가 팀 런던 노이즈(LDN Noise), 다니엘 오비 클레인, 드웨인 애버내시 주니어, 활현, 진보 등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레드벨벳은 앨범 발표에 앞서 7일 오후 6시 네이버 스타 라이브 어플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을 통해 '오방만족! 레드 vs 벨벳'의 첫 방송을 진행한다. 8일 오후 9시 두 번째 방송에서는 새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덤 덤'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