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 '그녀는 예뻤다' 합류…박서준-최시원과 호흡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임지현이 '그녀는 예뻤다'에 합류한다.

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임지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어리바리한 문학소녀이자 패션 매거진 '모스트' 피처팀 어시스턴트인 은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중에서 임지현이 맡은 은영은 글 쓰는 일을 좋아하는 어리바리한 문학소녀다. 칼 같이 자른 풍성한 앞머리에 마치 소녀처럼 머리카락을 양 갈래로 곱게 묶고 커다란 원형 안경을 쓰고 다닌다.

임지현은 최근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어린 윤영역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그'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