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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공항철도로 을왕리, 왕산, 무의도를 원스톱에 즐기자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로 MT나 여행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을왕리, 왕산, 무의도 등 바다여행 명소가 많은데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로 인해 언제든 쉽게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역 도착후 인천공항 3층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을왕리, 무의도 등 해변과 섬 여행지로 쉽게 갈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 용유임시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서해바다열차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바다여행을 즐길수 있다.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친구, 연인과 함께 용유지역 바다여행지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을왕리·왕산·선녀바위 해변

용유도 지역의 대표적인 해변이다. 일찍부터 관광지로 조성돼 식당, 숙박,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사계절 사람들로 붐비며 대학가나 직장인 등의 MT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기도 하다. 해변 길이가 약 700m에 달하고 주변에 송림과 기암괴석이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해안 산책로도 조성돼 있다.

을왕리에서 도보 10여분 거리로 가까운 왕산해변은 을왕리의 두배에 달할정도로 긴 백사장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 일몰은 용유8경의 제1경에 꼽힐정도라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선녀바위해변은 을왕리에서 도보로 20여분 거리에 있다. 기암과 갯바위가 많아 동해안 같은 분위기다. 최근들어 캠핑족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이 곳은 숙박시설도 많이 들어서 대학가 MT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도하는 여인 형상의 선녀바위 주변의 작고 아담한 해변이 아름다워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이어 '야왕' '금나와라 뚝딱!' 등 다수의 드라마가 촬영됐다.

▲무의도·실미도·소무의도

무의도에는 하나개와 실미 등 두 개의 해변이 있고 실미도와 소무의도 등 '섬속의 섬'이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5분여 동안 배를 타고 무의도에 도착하면 마을버스를 이용해 하나개나 실미해변으로 갈수 있다. 하나개 해변에는 칼잡이 오수정, 천국의 계단 등 드라마촬영 세트장도 남아있으며, 짚라인 등 레포츠 시설도 있다.

실미해변은 영화 '실미도'와 실제 실미도 사건이 발생한 실미도 바로 앞에 있으며 백사장이 넓고 깨끗해 단체 행사를 하기에 좋다. 특히 해변앞 실미도는 하루 1~2차례 썰물 때 바닷길이 드러나 실미해변에서 걸어서 오갈수 있어 무인도 트레킹을 즐길수 있다.

무의도와 414m 다리로 이어진 소무의도는 섬을 한바퀴 트레킹할 수 있는 무의바다 누리길이 있고, 몽여와 명사의 해변 등 작은 해변이 두 곳 있어 소규모 모임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만 하다.

▲용유바다 가는길

인천공항역 도착후 인천공 항3층 정류장에서 버스 이용. 을왕리, 선녀바위 해변은 2번 승강장에서 306번, 무의도/실미도는 7번 승강장에서 222, 2-1번 버스 → 잠진도선착장

주말과 공휴일은 서해바다열차(12월27일까지 운행, 추석연휴 제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무의도·실미도는 용유임시역~도보 15분~잠진도 선착장~무의도, 을왕리와 선녀바위는 용유임시역앞에서 306번 이용시 10여분 소요. 자세한 서해바다열차 운행시간표는 공항철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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