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 주연의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가 지난 6일 크랭크인했다.

'목숨 건 연애'는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하지원은 연쇄 살인마를 쫓는 의욕 넘치는 추리소설 작가 제인 역을 맡았다. 천정명은 제인의 오랜 친구이자 지구대 형사인 록환 역으로 출연한다. 진백림은 제인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정체불명의 남자 제이슨으로 함께 한다.

이밖에도 오정세, 윤소희, 송민정, 김원해, 정해균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목숨 건 연애'는 촬영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