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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방콕테러 주범은 중국인 남성"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방콕테러 주범은 중국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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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태국 수도 방콕 에라완 사원에서 지난달 17일 일어난 폭탄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힌 유수프 미라일리는 테러 주모자가 '이잔'이라는 중국인 남성이라고 자백했다고 영자지 네이션이 8일 보도했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일 캄보디아 국경에서 검거돼 방콕으로 압송된 미라일리가 태국 당국의 심문 과정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잔'이라는 이름으로 보아 주범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의 위구르족으로 짐작된다.

미라일리는 이잔이 폭탄테러를 저지르기 직전에 방콕 공항을 거쳐 태국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폭탄테러는 이잔과 실행범으로 지목된 '노란색 셔츠의 남자'를 비롯해 6명이 관여했다.

이잔은 인터넷 통신 앱을 통해 공범들과 연락을 취했으며, 공범 끼리는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에라완 사원에서 폭발이 일어났을 때 미라일리도 현장 부근에 있었다고 한다.

미라일리는 사건 현장을 찍은 사진을 통신 앱으로 전송해달라는 이잔의 요구를 받았으나, 주변에서 의심을 살까봐 촬영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