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의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일반상업3블록 1-2와 1-3부지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지하 6층~지상 19층, 상업시설 138실(지하 1층~지상 4층), 오피스텔 434실 규모다.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할 예정인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과 트램(예정, 노면경전철)정거장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송파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헌릉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남과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은 상업용 건물에 필수적인 먹거리와 생활편익시설로 구성됐다. 3, 4층은 클리닉시설로 구성해 원스톱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폭 43.5m, 20m의 도로가 위치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소형 위주의 면적 구성으로 소규모 창업과 다양한 업종의 임차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 초반대다. 최소 1억6000만원에서 평균 6~7억원 대의 가격대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우남역과 트램을 도보로 누리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풍부한 유동인구가 예상돼 투자가치가 높다"며 "최근 분양을 마감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단지 내 상업시설 트램스퀘어를 포함해 위례신도시는 푸르지오 타운으로 불릴 정도로 대우건설이 짓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가 높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본동 196-13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