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하니 "철인 3종 경험, 정글 생존 도움 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정글 생존에 도전한 EXID의 하니가 철인 3종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9일 SBS 목동홀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니카과라'(이하 정글) 제작발표회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EXID 하니, 걸스데이 민아, 김태우, 김동현, 현주엽, GOT7 잭슨, 조한선이 참석했다.

이날 하니는 "내성 발톱이 심한 편이라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계속 넘어지고 미끄러져서 염증이 생겨서 많이 부었다"라며 "다른 분들께 피해가 갈까봐 조심스러웠다. 이끼 낀 돌 위를 걸어야 하는데 발이 아파서 힘들었다"고 힘들었던 점을 꼽았다.

이어 "다행히 철인 3종 경험이 도움이 됐다. 이동 방식이 2가지 였다. 수영과 걷기. 그래서 수영으로 이동했다. 다행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1번째 시즌에는 마야어로 '물'이라는 뜻을 가진 중앙 아메리카의 니카과라에서 생존을 펼친다. 운동선수 혹은 운동선수 출신 연예인들로 구성된 멤버들이 함께했다. 11일 밤 10시 방송된다.